‘형님 먼저, 아우 먼저’ 광고 카피로 큰 인기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농심이 1975년 출시한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농심라면’을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라면을 재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6일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심라면을 재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농심제공

이번에 출시한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국내산 소고기와 쌀을 사용해 품질을 높이고 각종 다진 양념으로 칼칼한 맛을 더하는 특성을 농심라면에 적용했다. 

농심라면 패키지는 1975년 출시 당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과거 농심라면을 기억하는 세대에겐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복고풍의 새로움을 더했다.

또한 광고 카피 ‘형님 먼저 아우 먼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디자인 패키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부의 마음’이라는 농심 사명 의미를 되새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주변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농심라면을 다시 선보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칼칼한 소고기국물맛 농심라면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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