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아시아로 확장한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5월 17일 상가포르, 5월 24일 홍콩, 6월 7~8일 방콕 등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우 몬스터스' 인 아시아' 4회차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총 10개 도시, 19회차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오는 25~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 입성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미국 뉴어크와 로스앤젤레스, 일본 카나가와,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로 향한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드립(DRIP)' 수록곡부터 솔로 무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꽉 채운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YG 측은 "전 세계 팬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큰 만큼 공개된 일정 외에도 많은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