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공민정, 장재호 부부가 부모가 됐다. 

공민정 소속사 판타지오는 7일 "공민정이 지난 2일 딸을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배우 장재호, 공민정 부부. /사진=공민정 SNS


공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작디작은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왔다는 사실이 정말 신비롭고 감격스럽다. 엄마가 되니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격려해 주시고 축하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민정은 1986년생 동갑내기 배우 장재호와 지난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 

한편, 공민정은  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 후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장재호는 2008년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파도야 파도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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