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철 신임 웰컴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웰컴금융그룹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한승철 전 KB자산운용 부채연계투자(LDI)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한승철 웰컴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1993년 동화은행 외환딜러로 시작해 2000년 국민연금에서 채권운용을 담당했으며, 2003년에는 동원증권에서 채권운용을 맡았다. 2005년에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 합류해 △유가증권 △대체투자 △퇴직연금 △심사 등 다양한 부문의 부서장을 두루 경험했다.

2018년부터는 KB손해보험의 최고투자책임자(CIO)에 선임됐으며 2020년 부채연계투자본부를 출범, 자산 이관과 함께 KB자산운용으로 이동해 1년7개월 간 조직을 정비했다.

웰컴자산운용 이사회는 "한 신임 대표는 오랜 기간에 걸친 다양한 투자경험과 실무를 바탕으로 쌓아온 전문성, 크고 작은 조직을 출범,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라며 "조직 안정화 능력과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웰컴자산운용의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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