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9개 물 분야 스타트업과 참가…올해로 세 번째
3대 초격차 물 관리 기술로 글로벌 세일즈 강화 주력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국내 19개 물 분야 스타트업과 기후 위기 시대 해법이 될 수 있는 첨단 물 관리 기술을 공개한다.

   
▲ 수자원공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10일(현지 시간) 열리는 CES 2025에 올해러 세 번째 참가한다./사진=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10일(현지 시간) 열리는 CES 2025에서 국내 19개 물 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대한민국 물산업의 혁신성을 알리고, 기후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

CES에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하는 수자원공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물테크 스타트업 19개 사와 'K-water관'을 연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해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관망관리(SMNM) 등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로 글로벌 세일즈 강화에 주력한다. 극한기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물관리 시설 운영 제약을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물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또 물산업 혁신기업과 동반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참가기업의 약 63%인 12개 사를 지역 소재 기업으로 선정해 지방기업이 혁신성장에 제약받지 않도록 CES 진출을 지원한다. 테스트베드 실증·기술 컨설팅·투자 지원 등으로 혁신 스타트업 성장도 돕는다.

CES 2025에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국 클리블랜드워터얼라이언스(CWA), 홍콩 무역개발위원회(HKTDC) 등과 스타트업 간 대화의 장을 만들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아울러 해외 투자자 초청과 찾아가는 투자 홍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산·관·학 전문가가 함께하는 물산업 미래비전 포럼을 열어 업계 경험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이노셉과 하우나노텍, 퍼스트랩 등 동반 참가 3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전 세계적으로전례 없는 물 리스크에 직면해 있는 현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테크 분야는 미래산업 핵심으로 부상하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CES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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