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이 '뉴트로' 감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엔싸인은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포션(Love Potion)' 타이틀곡 '러브 포션 (백일몽; 白日夢)' 무대를 선보였다.
|
 |
|
▲ 사진=SBS 캡처 |
이날 엔싸인은 부드러운 브라운 계열로 통일성을 준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엔싸인의 청량감 넘치는 비주얼과 90년대 감성이 만나 색다른 매력이 전해졌다.
엔싸인 특유의 그루브가 느껴지는 안무와 퍼포먼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전한 엔싸인은 중독성 넘치는 곡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엔싸인은 지난주 '인기가요'에서 선보인 '러브 포션 (백일몽; 白日夢)'과 수록곡 '아포칼립스(:슈퍼에고)(Apocalypse(:Superego))' 무대가 이날 공개된 핫스테이지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러브 포션 (백일몽; 白日夢)'은 90년대 정통 뉴잭스윙을 엔싸인만의 청량함으로 표현한 댄스곡이다. 블랙뮤직 특유의 그루브를 극대화한 트랙과 멜로디를 통해 색다른 '뉴트로'를 내세웠다.
앞서 엔싸인은 지난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후보에 올랐고,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엔싸인은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인기와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한편, 엔싸인은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