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유한킴벌리는 이제훈 신임 사장이 신임 CEO로 취임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
 |
|
▲ 이제훈 유한킴벌리 신임 사장./사진=유한킴벌리 제공 |
이제훈 신임 사장은 30년간 홈플러스, 화장품 기업 카버코리아, 바이더웨이, KFC 등을 거치며 소비재와 유통 분야에서 최고경영자로 폭 넓은 경험을 가져왔다. 유한킴벌리의 주주사인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는 앞서 사내 레터를 통해 유한킴벌리의 저력과 새로운 리더십이 미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임을 표명한 바 있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식과 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유한킴벌리 CEO로서의 공식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 사장은 “생활, 건강,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과 ESG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1등 기업 유한킴벌리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중한 사원들과 파트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과 함께 사업장, 연구소, 본사 등을 순회하며 사원들과 취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 신임 사장은 3월 주주총회 추인 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은 안정적인 경영권 이양을 위해 3월 주주총회까지 대표이사를 유지한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