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 체포에 응한 것에 대해 "현명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JK김동욱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자신의 SNS에 "싸움이란 건 주먹이 오가고 욕설이 난무하는 것이 아니다.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 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를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 사진=JK김동욱 SNS


그는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사태는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주 리서치에서는 50%를 넘어, 지난 노무현 탄핵 51%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금부터가 진짜 나라 바로 세우기의 시작점이다. 기운 내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또다른 게시글에서는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기다"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것에 정신 승리를 한다. 이를 보고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새벽 4시 20분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집행은 6시간여 뒤인 오전 10시 33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현재 경기 과천에 있는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 JK김동욱은 2002년 데뷔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꾸준히 표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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