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 발생 시 안정적 전력공급 위한 대응 체계 점검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경주 본사에서 동절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국 수력‧양수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15일 한국수력원자력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국 수력·양수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이날 회의에는 김형일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수력‧양수발전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소별 주요 설비 및 시설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전력 수급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형일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수력‧양수발전소는 전력계통 내 급격한 수요변화에 신속하게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원으로서 가치가 있다”며 “동절기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수원은 전국에 21기의 수력발전소와 16기의 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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