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데이비드 보위, 류이치 사카모토의 강렬한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 전설 속의 명작 '전장의 크리스마스'가 바로 오늘(16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장의 크리스마스'는 '감각의 제국'(1976)으로 전 세계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오시마 나기사 감독이 '열정의 제국'(1978)으로 제31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이후 다시 한번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그동안 스크린을 통해 만나본 적 없는 대중음악의 아이콘 데이비드 보위와 당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뮤지션 류이치 사카모토, 코미디언 기타노 다케시 등을 캐스팅한 것이 알려지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 사진=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 포스터


국내에는 41년 만에 최초 개봉, 다시 볼 수 없는 레전드 스타들의 강렬한 케미와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을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입소문을 타며 1030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전장의 크리스마스'는 바로 오늘부터 IPTV &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 극장뿐만 아니라 KT Olleh(*5/23 서비스 오픈 예정), KT skylife, LG U+, SKB, 구글플레이(*1/20 서비스 오픈 예정),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홈초이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기다렸던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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