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수 제네시스 전시장에서 포토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중형 SUV GV70의 전동화 모델 부분변경을 전시했으며 차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실제 차량과 이해도 높이는 다양한 경험…가상 주행까지 가능한 전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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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에 GV70 전동화 모델이 전시돼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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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전시장 내 EV 테크 갤러리./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전시장은 실제 차량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소재와 디스플레이에 대해 체험하고 의도를 알 수있는 공간과 제네시스의 전동화 기술을 알 수 있는 EV 테크 갤러리, 가상 주행 체험용 차량을 통해 실제 주행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장 좌측에 마련된 EV 테크 갤러리는 이번 모델의 기술력을 한 눈에 알 수 있게끔 이미지와 함께 간략한 설명이 마련돼 있다. 차량 개발의도와 아울러 늘어난 주행거리 제원, 편의기능, 안전기능 등 다양한 차량 정보를 카탈로그처럼 편리하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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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실내 인테리어 체험 공간. 실내 내장재부터 컬러, 외관과 센터콘솔까지 개인 선호에 맞춘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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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실내 인테리어 체험 공간. 실내 내장재부터 컬러, 외관과 센터콘솔까지 개인 선호에 맞춘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전시 구성을 따라 우측으로 이동하면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디테일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실내 내장재부터 컬러 색상을 살펴보고 구입에 앞서 선호하는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신규 색상인 △아이시 블루 △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외관 색상과 차량 실내 향기, 센터콘솔의 질감 표현까지 개인에게 맞춤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27인치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기능을 살펴 볼 수 있어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아도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기능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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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실내 인테리어 체험 공간. 디스플레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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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 내 VR을 통한 체험공간. 다양한 주행성능과 인포테이션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이와 함께 가상 주행 체험용 차량을 마련했다. 실제 주행이 아닌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량의 주행 성능과 인포테이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각 챕터별로 △감도테스트 △VGS시스템 △부스트 모드 △돌비애트모스외 파워온 모드로 사용하는 편의기능 등을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체험은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현대차는 경험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완성에 가까운 전동화 SUV의 기준…일렉트리파이드 GV70
제네시스의 럭셔리 중형 전동화 SUV 일렉트리파이드 GV70은 지난 2022년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됐다. 출시 이후 2년 10개월만에 선보이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테마로 내외장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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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에 GV70 전동화 모델이 전시돼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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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에 GV70 전동화 모델이 전시돼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아울러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는 84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23㎞ 제원(복합, 19인치 휠 기준)으로 늘어났다. 신규 액티브 사운드도 적용돼 정숙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h급 초고속 충전을 통해 19분 만에 배터리 용량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할 때 온도를 조절해 최적의 충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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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에 GV70 전동화 모델이 전시돼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새로운 전기차 전원 제어 기술도 적용돼 전기차 특화 기능의 사용성이 개선됐다. 해당 기술로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1회 눌러 전기는 사용 가능하고 주행은 불가능한 ‘POWER ON’ 상태로 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난방 공조와 실내 V2L, 유틸리티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충전 도어에 전동 모터를 추가해 보다 쉬운 도어 개폐가 가능하며 충전 도어 내부에 열선과 조명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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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에 GV70 전동화 모델이 전시돼 있다. 사진은 제네시스 GV70 실내./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실내에도 여백의 미를 컨셉으로 타원형 중심의 인테리어를 계승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더했다. 편의기능으로도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디테일을 더해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음악·향기 등을 최적화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의 신규 사양이 추가됐다.
일렉트리파이드 GV70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7530만 원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제네시스 수지 4층 전시장에서 특별 전시 '일렉트리파이드 GV70로의 초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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