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손잡고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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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돈자조금은 15일 영동군청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돈자조금 |
한돈자조금은 15일 영동군청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국악엑스포 공동 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민의식 집행의장과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명실상부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세계인도 함께 즐기는 음식인 한돈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국악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한국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성공을 기원하고, 한돈과 국악으로 상징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한돈자조금과 국악엑스포조직위는 국악과 한돈의 결합을 위한 콘텐츠 및 이벤트 공동기획과 명예홍보대사 및 기념품 제작 등을 통한 공동 브랜딩, 한돈농가 및 한돈협회(9개 도협의회 및 121개 시군지부) 소속회원의 엑스포 단체 관람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한돈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처럼 한돈 농가들과 뜻을 모아 이번 행사에서 우리 국악이 세계인의 귀를 사로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한돈과 국악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전통 문화가 함께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공동 조직위원장은 “국악과 한돈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친근한 전통의 향기와 맛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정체성과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국악엑스포에서 한돈과 국악의 특별한 만남으로 한돈과 국악산업 활성화를 함께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돈 소비 촉진으로 한돈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화 시장 속에서 한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대에서 열린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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