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1위 이재명·2위 김문수
'헌재, 탄핵 인용해야' 59%…'기각해야' 36%
[미디어펜=진현우 기자]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기 시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1월 3주차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5%, 민주당 33%였다.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해당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앞선 것은 지난해 9월 4주차 조사(국민의힘 28%·민주당 26%)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32%)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의 경우 3%p 떨어졌다.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 밖에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8%, 개혁신당의 경우 3%, 진보당은 1% 등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7%로 나타났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라는 응답이 36%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후보'라는 응답은 33%였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를 기록해 전체 후보군 중 가장 높았고 뒤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3%를 기록해 보수 후보 중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8%) 오세훈 서울시장(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 우원식 국회의장(3%), 김동연 경기지사(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9.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9%,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이 36%를 기록했다.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일주일 전 같은 조사 때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일주일 전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2.8%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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