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셔틀콕 여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말레이시아 오픈에 이어 인도 오픈에서도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5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슈퍼 750 인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2위 폰파이 초추웡(태국)을 2-0(21-12 21-9)으로 완파했다.

   
▲ 안세영이 인도 오픈에서도 우승, 말레이시아 오픈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사진=BWF 공식 SNS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라 2025년 출발을 힘차게 했다. 두 대회에서 안세영을 만나 한 게임이라도 가져간 선수는 없었다.

초추웡은 안세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첫 게임부터 안세영이 초반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21-12로 이겼다. 2게임에서도 초반 7연속 득점으로 몰아붙였고, 초추웡을 9득점으로 묶고 승리와 우승을 빨리 확정지었다.

안세영이 결승전을 끝내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40분이었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안세영은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일본의 이가라시 아리사-사쿠라모토 아야코 조에 0-2(15-21 13-21)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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