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충남 논산시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함께하는 새해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
|
▲ 농협은행이 지난 18일 충남 논산시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갖고 우리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정완 농협은행 논산시지부장(첫줄 왼쪽 두번째), 윤판수 논산농협 조합장(첫줄 왼쪽 다섯번째), 최용재 연무농협 조합장(첫줄 오른쪽 여섯번째),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첫줄 오른쪽 다섯번째),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첫줄 오른쪽 네번째), 오수근 충청남도청 농업정책과장(첫줄 오른쪽 세 번째)./사진=농협은행 제공 |
충청남도의 금융파트너인 농협은행은 한국문화가 낯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같은 날 행사에는 50여명의 몽골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초청돼 우리쌀 400kg과 한과, 만두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설 대표음식인 떡국을 함께 나누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충청남도청 및 논산시를 포함한 15개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점 통역요원 배치 △급여통장 개설 △해외송금 등의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영농철 일손부족을 해결해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분들과의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계절근로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에 대한 서비스 및 상품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