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부동산신탁사 한국토지신탁은 2025년도 신입직원과 경력직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입직원은 채용형 인턴 형태로 모집하며 채용분야는 신탁사업과 전략사업, 리츠, 도시재생, 재무 부문이다. 오는 2월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요건은 대학 졸업자 및 2025년 졸업예정자(2025년 3월부터 풀타임 근무 가능자)로 사규상 채용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전문자격증 소지자 및 국가보훈대상자‧등록장애인은 전형 시 우대한다.

신입직원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1차 면접→2차 면접→신체검사→인턴십→경영진 면접→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10일 예정이다. 인턴 우수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직의 경우 사업(신탁‧전략‧리츠‧도시재생)부문과 분양마케팅, 신상품개발 부문에 걸쳐 일정 수준의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력직은 채용 완료 시까지 인재풀 운영을 통해 모집한다.

한국토지신탁 인사담당자는 “한국토지신탁은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가 힘든 가운데서도 호실적을 냈다”며 “회사의 경쟁력이자 성장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해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경력직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신탁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수주의 양적‧질적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부문을 확대‧재정비한 바 있다. 업계 내 가장 많은 수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신탁방식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지속적 확장을 위해 도시재생 1개 본부를 추가 설치했다. 리츠사업팀도 기존 3개 팀에서 2개팀 더 늘린 5개팀을 확보하면서 자산운용과 관리 분야에서의 성장 모색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전략금융투자팀과 신상품개발팀을 신설하면서 해외 등 투자처 다변화를 모색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은 기존의 수익 창출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분야 개척에 도전하고 있는 회사”라며 “부동산 및 금융투자 부문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