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결혼한다.
노을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이제 결혼이라는 걸 해보겠다. 새 계절이 시작되고 여름이 오기 전 4월의 어느 날에 저도 결혼한다"고 밝히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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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노을 SNS |
그는 "제가 가장 힘든 시기부터 옆에서 든든하게 나무처럼 그늘도 내어주고, 쉼터도 되어주고, 묵직하게 저를 지켜주고, 지금의 제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이끌어준 너무 고마운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저는 결혼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큰 로망이나 환상이 없었던지라 언젠간 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것이 현실이 되니 너무 신기하고, 아직도 꿈만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앞으로의 저의 앞날에 많은 분들이 같이 축복해주며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나도 드디어 유부의 길로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9년 생인 노을은 2009년 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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