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국내 대기오염 발생 원인 등을 분석하는 대기영향예측시스템이 지자체에 공개됨에 따라 지역별 대기질 관리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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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영향예측시스템(NEAS) 운영 체계./사진=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대기 정책 수립과 평가 시 활용 중인 대기영향예측시스템(NEAS)과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오는 22일부터 전국 지자체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기영향예측시스템은 대기 중 오염물질 배출과 화학반응, 이동을 계산해 대기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비롯해 저감 정책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대기질 모델링 시스템이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이 시스템을 2020년 구축해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말 환경부에서 수립한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5~2029)에 활용됐다. 이를 기반으로 권역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2029)이 수립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올해 중으로 수립해야 하는 세부 시행계획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센터 설명이다.
이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지자체별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계획 수립 당시 사용했던 대기영향예측시스템을 지자체에 공개한다.
아울러 종합계획 수립에 적용한 기상이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 기초자료 일체를 함께 제공해 국가 계획과 지자체 계획 간 정책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자체에 제공하는 시스템은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L-NEAS)으로 세부 시행계획 수립뿐 아니라 지역별 오염 특성을 고려한 발생 원인 분석이나 대책 마련 등 지역 대기질 관리에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 사용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 신청 후 활용할 수 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시스템 사용 설명서와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연 2회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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