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프랑스 애니메이션 '라스트맨' 시리즈로 유명한 감독 제레미 페렝의 장편 데뷔작이자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첫 상영된 애니메이션 영화 '화성특급'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화성특급'은 23세기,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뒤섞여 살아가는 화성의 수도 녹티스에서 사립 탐정 알린 루비와 그녀의 안드로이드 파트너 카를로스 리베라가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중 화성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사이버펑크 느와르 애니메이션 영화.
대표작 '라스트맨', '크라이시스 융' 제레미 페렝 감독의 첫 번째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며 화성에서 살아가는 미래 세계 속 인간과 AI의 관계를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독보적인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제76회 칸영화제에 초청되어 첫 공개됐으며 2023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경쟁 부문 장편 영화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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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화성특급' 메인 포스터 |
IFJA 어워드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수상(2024), IFJA 어워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2024), 비보르크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2023), 독일 판타지 필름페스트 관객상(2023), 트리에스테 소행성상(2023), 트리에스테 이탈리아 국립 영화 비평가상(2023), 트리에스테 원더랜드 어워드 수상(2023),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경쟁 장편 우수상(2023) 등 수많은 영화제를 통해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화성특급'은 오는 3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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