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의 '출루 머신' 홍창기가 올해 연봉도 팀 내 최고(FA 제외)를 찍었다.
LG 구단은 21일 "2025년 재계약 대상 39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며 주요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했다.
|
 |
|
▲ 올해 연봉 6억5000만원에 계약한 홍창기. /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
2024시즌 KBO리그 출루율(0.447) 1위에 오른 홍창기는 지난해 연봉 5억1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인상률 27.5%) 오른 6억5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했다. 비FA 가운데는 팀 내 연봉 1위다.
선발의 한 축을 담당했던 좌완 손주영은 지난해 4300만원에서 300%(1억2900만원) 오른 1억7200만원에 사인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유영찬은 8500만원에서 1억2500만원(인상률 147.1%) 인상된 2억1000만원에 계약하면서 첫 억대 연봉자가 됐다.
불펜투수 정우영은 지난 시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3억2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연봉이 대폭 삭감됐다.
◇ 2025년 LG트윈스 주요 선수 25명 연봉 계약 현황
|
 |
|
▲ 표=LG 트윈스 홈페이지 |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