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5410억 원, 영업이익은 430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73% 소폭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6.52% 감소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조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940억 원을 기록하며 12.37% 줄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소비심리 하락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매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기후 영향과 업황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