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과 케이뱅크는 지난 22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혁신금융 창출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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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과 케이뱅크는 지난 22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혁신금융 창출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오른쪽 5번째부터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사진=부산은행 제공 |
이번 협약은 다양한 디지털 제휴사업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비대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행은 대출 재원을 함께 부담하면서 각사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해 올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기업대출도 함께 고민하며 상품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60년 이상 쌓아온 금융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200여개 지점에 달하는 인프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자산액만 90여조원에 달하는 대표 지방은행으로 꼽힌다. 케이뱅크는 그동안 쌓아온 IT 역량과 1300만 고객,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신용평가모형(CSS)를 갖추고 있다. 특히 높은 고객 접근성과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심사 시스템을 강점으로 갖추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비지니스 모델 발굴 및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오로지 고객만을 생각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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