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보 보증료 최대 0.4%p, 수은 금리 0.5%p 우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해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해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의 대출과 신보·기보의 보증을 연계해 공급망 관련 기업에 대해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비용을 경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은 제1차 공급망안정화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세 기관은 지난달 31일 각각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협력기업으로, 이들 기업에 대해 기금의 대출지원이 확대되고 관련 금융비용도 경감될 예정이다.

신보와 기보는 각각 1500억원, 500억원 규모로 최대 0.4%p의 보증료율 감면 혜택을 지원하고, 기금은 해당 보증기업에 최대 0.5%p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도가 다소 취약한 공급망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공급망 위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타기관과 전략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급망 안정화 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을 통해 공급망 회복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환경변화에 대해 지속 대응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으로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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