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지지율…국힘 41% vs 민주 33%
'양자대결' 이재명 37% vs 김문수 29%
[미디어펜=진현우 기자]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정권 재창출'을 지지하는 응답률이 45%, '정권교체'을 지지하는 응답이 44%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의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차기 대선에서 여권 후보가 당선돼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응답이 45%로 조사됐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4%를 기록했다. 

'정권 재창출론'이 '정권 교체론'을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앞선 것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41%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33%를 기록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달아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가운데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앞섰다. 

   
▲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사진=연합뉴스

이외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8%, 개혁신당의 경우 4%, 진보당은 1% 등을 기록했다.

차기 대선 후보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맞붙을 것을 가정할 경우 이 대표가 37%의 지지율로 29%를 기록한 김 장관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간 양자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37%, 오 시장이 28%를 각각 기록했다.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간 양자대결이 열릴 경우 이 대표가 38%를 얻어 28%를 기록한 홍 시장과 10%포인트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야권 후보 지지도 순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1%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김동연 경기지사(7%) △김부겸 전 국무총리(6%) △우원식 국회의장(6%) △김경수 전 경남지사(2%)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2%) 순이었다.

범여권 후보 지지도 순위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5%를 기록해 11%를 얻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뒤이어서 오세훈 서울시장(8%)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각각 7%)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6%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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