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은행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 금융 실천에 나서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구매해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지원시설과 가족센터에 전달하는 한편 신한은행 등도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상생 캠페인을 진행했다.

   
▲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하고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시장 소상공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남대문시장 등 점주권 내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신한금융지주 및 신한은행 소속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을 구매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지난 22일 임직원들과 남대문시장에서 선물키트 제작을 위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제작된 선물키트 1200여개는 조손가정, 학대 피해 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된다.

KB금융은 설을 맞이해 일관되고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 활동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3억5000원의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구매해 100여개 소의 한부모 지원시설과 가족센터에 전달한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지난해 10월 진행된 '2024 스타콘 페스타'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한부모 가정과 아동돌봄 시설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지난 17일 부천시 중동사랑시장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왼쪽에서 네번째),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 김경완 중동사람시장 상인회장(왼쬭에서 다섯번째),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제공.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 이웃과의 상생 실천을 위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설을 포함해 15년간 총 141억원 규모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21만2000여 소외 가정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명절 시기에 맞춰 국민은행의 전국 12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정육, 건어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하고, 해당 식료품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행사다.

박병곤 이사부행장은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 곳곳의 전통시장에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장 소상공인과 각 지역사회 이웃들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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