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지원이 영화 '지우러 가는 길'에 출연한다.
 
'지우러 가는 길'(연출/각본 유재인)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과정 영화로, '접점'이라고는 전혀 없던 룸메이트 관계인 윤지(심수빈 분)와 경선(이지원 분)이 특별한 사건을 시작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지원은 적극적이고 활발한 여고생으로 말로는 투박하고 거칠어 보여도 그 누구보다 윤지의 상황을 배려하고 신경 쓰는 경선 역으로 출연한다. 서로에게 조금의 관심도 없던 두 사람이지만 윤지가 경선의 돈을 가지고 사라지면서 본격적인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


   
▲ 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드라마 JTBC '스카이캐슬', OCN '경이로운 소문', SBS '라켓소년단',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영화 '히트맨' 등 그간 디테일한 표정 연기는 물론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주목받은 이지원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이지원은 영화 '히트맨2'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희동 역으로 특별출연 소식을 전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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