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웰푸드가 한국도로공사와 설 연휴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 롯데웰푸드가 한국도로공사와 설 연휴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이 캠페인은 명절 연휴와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이어져왔다. 

이번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24일 처인휴게소와 신탄진휴게소(서울방향)에서 진행된다.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에게 ‘졸음번쩍껌’을 비롯한 생수, 물티슈 등 졸음운전방지 키트를 배포하고 교통안전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체결된 롯데웰푸드와 한국도로공사 간 협약에 따라, 처인휴게소에 산소발생기, 졸음번쩍 껌 뽑기 기계, 지압판 등 졸음을 쫓아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졸음번쩍캡슐이 설치됐다.

또한 경기권 고속도로 38곳에 졸음운전방지를 위한 대형현수막 설치, 졸음쉼터 24개소 화장실에 졸음방지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캠페인을 한층 확대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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