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SIS, 전문인력이 전국 충전기 직접 방문 나서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롯데이노베이트는 자회사 EVSIS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3일 전국의 EVSIS 플랫폼 및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를 점검하는 ‘이브이시스 키퍼(EVCs Keepe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롯데이노베이트 이브이시스 키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이브이시스 키퍼는 EVSIS 임직원들과 전문인력들이 전국의 충전기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캠페인이다. EVSIS는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가정의 달과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당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VSIS는 직접 △충전건과 외함의 파손 여부, 버튼 작동 여부 등 충전기 외관 점검 △화면 활성화, 통신 오류, 결제 오류 등의 체크를 통한 미작동 충전기 및 고장여부 점검 △충전량, 충전속도 등 충전기 성능 테스트 △충전기 및 주변 환경 정돈 등을 진행하며 충전기 전 사용 과정의 편의성, 안정성, 효율성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EVSIS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국 직영 유지보수망을 통해 매월 전국적으로 충전기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충전소 및 충전기 현황도 관리한다. 장애 발생 시 직영 애프터서비스(AS) 인력이 출동하고, 365일 전문 콜센터가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충전기 품질을 관리하는 사후 서비스도 갖췄다.

이러한 유지보수 역량을 바탕으로 EVSIS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부 급속충전기의 유지보수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현대 도심형 E-pit 유지보수도 진행하고 있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특별점검을 시행해 충전기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신속히 취하여 충전인프라의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를 유지하며, 전기차 사용자의 편리함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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