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을 맞은 코스피 지수가 24일 강세로 거래를 끝냈다.

   
▲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을 맞은 코스피 지수가 24일 강세로 거래를 끝냈다./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1.31포인트(0.85%) 상승한 2536.80으로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80포인트(0.55%) 오른 2529.29로 개장해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2억원, 63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개인은 3756억원어치를 팔았다. 외인은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339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6.0원 내린 1431.1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포럼 화상 연설에서 기준금리와 유가 인하를 강력히 요구했다는 사실에 투자심리가 상당 부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장 후반 오름폭을 줄여 0.68%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주가 변동이 없었다.

작년 4분기 적자 전환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은 저점 통과 인식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했으나 역시 변동 없이 마감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3.23%), 셀트리온(0.61%), KB금융(0.34%)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1.91%), 기아(-0.97%), NAVER(-0.24%)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80%), 보험(-1.12%), 정보기술(IT) 서비스(-0.56%)를 제외하고 금속(4.10%), 의료·정밀(2.06%), 건설(2.76%), 유통(0.58%) 등 대다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73포인트(0.65%) 오른 728.74에 거래를 끝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조8341억원, 6조248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는 임시공휴일인 오는 27일을 포함해 연휴 동안 휴장한 뒤 오는 31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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