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결승골로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공수에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뮌헨은 25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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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 골을 터뜨린 후 코너킥으로 도움을 준 키미히(오른쪽)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
리그 5연승을 질주한 뮌헨은 15승 3무 1패, 승점 48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다졌다. 2위 레버쿠젠이 같은 시각 열린 라이프치히전에서 2-2 비겨 승점 42로 뮌헨과 격차가 6점 차로 벌어졌다.
김민재는 변함없이 선발 출전해 에릭 다이어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풀타임을 뛰었다. 후반 9분에는 헤더 결승골까지 작렬시켜 승리의 영웅이 됐다.
뮌헨은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전반 13분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페널티박스 앞까지 치고 들어간 뒤 오른발 중거리 슛을 쐈는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5분 뮌헨이 주포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다이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수비를 벗겨내고 오른발 슛을 때려 골대 왼쪽 하단 구석으로 꽂아넣었다. 케인은 리그 17호 골로 득점 선두를 지켰다. 15골로 득점 2위였던 오마르 마르무시가 최근 프랑크푸르트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해 케인의 득점왕이 더욱 유력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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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왼쪽)이 선제골을 넣은 후 김민재 등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뮌헨이 후반 들어 9분 만에 김민재의 골이 터지며 2-0으로 달아났다. 코너킥 상황에서 조슈아 키미히가 올린 볼을 김민재가 상대 골키퍼 노아 아투볼루와 경합에서 이겨내며 머리로 받아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다.
김민재의 리그 2호 골이자 챔피언스리그에서의 1골 포함 시즌 3호 골이었다. 이후 뮌헨은 추가 득점 없이 후반 23분 프라이부르크의 마티아스 긴터에 한 골을 허용해 2-1로 이겼다. 김민재의 골은 결승골로 기록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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