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선발 출전해 60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비겼다. 이적 신입생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데뷔 출전해 도움 1개로 신고식을 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19라운드 스타드 드 랭스와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리그 4연승 및 공식전 6연승을 마감했지만 무패(14승 5무)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47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마르세유(승점 37)와는 승점 10점 차다.

랭스는 승점 22(5승 7무 7패)로 12위에 자리했다.

   
▲ 이강인이 랭스전에 선발 출전해 약 60분을 뛰고 교체됐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두 차례 슛을 기록했고, 공격포인트 없이 1-1로 맞선 후반 15분 비티냐와 교체돼 물러났다.

최근 나폴리(이탈리아)에서 PSG로 이적한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가 이강인과 함께 선발로 나서 데뷔전을 치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해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랭스는 일본인 공격수 나카무라 게이토와 이토 준야를 양쪽 날개로 선발 출전시켜 이강인과 한일 국가대표 맞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전반은 두 팀이 0-0으로 맞섰다. 이강은 전반 28분과 36분 두 차례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와 골키퍼에게 걸렸다. PSG는 전반 31분 곤살로 하무스의 슛이 골대를 맞은 것이 아쉬웠다.

   
▲ 파리 생제르맹의 이적 신입생 크바라츠헬리아가 랭스전에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후반 들어 2분 만에 PSG가 리드를 잡았다. 크바라츠헬리아가 공을 몰고 들어가다 골 에어리어 우측으로 내주자 뎀벨레가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PSG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10분 랭스가 동점 추격했다. 이토가 내준 볼이 마셜 무네치를 거쳐 나카무라에게 연결됐다. 나카무라가 오른발 슛으로 PSG 골문을 뚫었다. 나카무라는 지난해 9월 PSG전(1-1 무승부)에서도 골을 넣은 바 있다.

동점이 되자 PSG는 후반 15분 이강인과 뎀벨레, 루카스 에르난데스 3명을 한꺼번에 빼고 비티냐, 브래들리 바르콜라, 윌리안 파초를 투입했다. 이후 PSG의 공세가 펼쳐졌으나 원했던 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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