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이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어센드는 26일 "아티스트들이 팀 활동을 이어나가는 선택을 하는 데까지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저희 어센드는 큰 용기를 내어주고 동행을 결정해 준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더팩트


다만, 팀명 '프로미스나인' 사용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앨범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열정과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팬 여러분과 함께할 단독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이다. 2018년 정식 데뷔했고, 2021년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로 이적했다. 2022년 멤버 장규리가 탈퇴하면서 8인 체제로 전환했다. 플레디스와 계약은 지난 달 31일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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