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미디어펜=박준모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문재인 전 대통령./사진=사진공동취재단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설 명절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문 전 대통령은 새해 인사도 남겼다. 그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라”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전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직후 “평범한 시민들의 거대한 연대가 이뤄낸 승리”라며 “다시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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