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구글이 지도 서비스 '구글 맵'에서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 구글 사옥./사진=연합뉴스 |
28일 엑스(이전 트위터)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계정을 통해 "정부 공식 자료에 업데이트 될 때 지면 변경을 적용하는 오랜 관행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지명정보시스템(GNIS)이 업데이트되면 즉시 미국 내 구글 맵에 '미국만'과 '매킨리산'을 표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 행정명령을 통해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미국 알래스카주의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를 매킨리산으로 각각 변경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다만 구글은 공식 지명이 나라마다 다를 때 사용자가 있는 지역에 따라 각국의 공식 명칭으로 표기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멕시코 이용자들은 구글 맵에서 '멕시코만'을 계속 보게 될 전망이다.
두 나라 외에 타 지역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은 두 이름을 모두 보게된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