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페이즈 마지막 경기를 이기며 유로파리그 16강으로 직행했다.

맨유는 31일 오전(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나치오날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 8차전에서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18점(5승3무)이 돼 36개팀 가운데 3위에 오르며 16강 직행 티켓을 따냈다. 이번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팀은 맨유가 유일하다. 1, 2위에 오른 라치오(이탈리아),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도 6승 1무 1패(승점 19)로 한 번씩은 졌다.

   
▲ 마이누가 맨유의 두번째 골을 터뜨린 후 어시스트를 해준 가르나초의 등에 업혀 기뻐하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슈테아우아는 승점 14(4승 2무 2패)에 머물러 11위로 16강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다. 이번 유로파리그에서는 리그 페이즈를 8경기씩 치러 1~8위는 16강으로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16강 진출을 가린다.

전반까지만 해도 맨유는 별다른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0-0으로 맞섰다. 후반 15분 맨유가 선제골을 넣고 리드를 잡았다. 코비 마이누가 우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디오고 달롯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17분 슈테아우아 비를리제가의 슛이 골대를 때려 아찔했던 위기를 넘긴 맨유가 후반 23분 추가골을 넣고 달아났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마이누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마이누는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쐐기골을 뽑아내 맨유 승리에 앞장섰다.

이후 슈테아우아의 반격이 거셌으나 맨유가 끝까지 실점하지 않고 두 골 차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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