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 1명 낙하물 부상 외 인명피해 미확인
[미디어펜=최인혁 기자]소방당국이 1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 중이다. 

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오전 9시3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재까지 구조대원 1명이 공사장 낙하물에 부상을 입은 것을 제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문자·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2014년 개관한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교육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중순부터 휴관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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