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입생 배정 인원 6만7985명…지난해보다 1955명 늘어
[미디어펜=최인혁 기자]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 수가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산 붐이 일었던 ‘흑룡띠’ 신입생들이 입학하는 영향으로 파악된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인원은 6만7985명으로 지난해보다 1955명(2.96%) 늘었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출생 연도인 2012년은 '흑룡띠의 해'였다. 흑룡띠에 출생하는 아이들은 좋은 운을 갖고 태어난다는 속설이 돌아 당시 출산 붐이 일었던 바 있다.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자료사진)/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은 382개 중학교, 2573학급에 배정된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4명이다.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한다. 학생의 통학 편의와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이 고려된다.

다자녀 가정(3명 이상) 학생일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일 오전 10시 2025학년도 중학생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결과는 보호자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배정통지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출신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한다. 통지서를 받으면 3∼4일까지 해당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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