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지원에 적극 나서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연말 크리스마스 행사 진행
JT친애저축은행은 연말을 맞아 지난해 12월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성남시 바른아트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아동 80여명을 초청해 ‘제7회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과 사회발달을 돕는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과거 공부방으로 불리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은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결연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아동 교육지원을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이번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진행해온 연말 행사다.
해당 행사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아동들의 장기자랑 △뮤지컬 공연 관람 △선물 증정 및 저녁 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평소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뮤지컬 관람을 위해 전문 뮤지컬 극단 온원엔터 소속 배우들을 초청해 약 50분 동안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 임직원이 직접 모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참가 아동들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부모, 미혼모 가정 돕기 위한 생필품 지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에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행복한 나눔’ 행사를 열고, 한부모복지시설인 애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애란원은 임신·출산·초기양육의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에게 기본 숙식 및 분만, 산후조리, 중고교 위탁교육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해당 행사는 힘든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JT친애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매년 애란원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미혼·한부모 40가정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됐으며 특히 각 가정에 미리 설문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생계 유지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선물상자를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봉사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 복지사각지대에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지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들을 돌보기 위한 여러 가지 후원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 가정의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전달 △구강암 환우돕기 마라톤대회 후원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함께 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 활동들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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