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컴포즈커피가 오는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1500원에서 1800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기존가 1500원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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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포즈커피가 오는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1500원에서 1800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컴포즈커피 제공 |
컴포즈커피는 런칭 이후 지난 10년간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500원 동일가에 제공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4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원두가 급등과 함께 인건비 상승, 물류비 증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제반 비용의 지속된 상승과 가맹점의 수익 등이 이유다.
김진성 컴포즈커피 대표는 “가성비 좋은 커피의 품질과 고객 만족은 컴포즈커피가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가격 인상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퀄리티 높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2700여 개 전국 가맹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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