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언 론칭해 판매 물량 확대 계획…튀르키예 기자단, 상품성에 만족감
[미디어펜=박재훈 기자]KG모빌리티(이하 KGM)가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빠르게 성장중인 튀르키예에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 KG모빌리티가 2025년 글로벌 첫 행사로 튀르키예에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행사를 진행했다./사진=KG모빌리티


설 연휴인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블 사르예르 타라비야 호텔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튀르키예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액티언은 지난해 8월 KGM이 출시한 모델로 쿠페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성을 결합한 도심형 SUV이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주행 성능, 주행 안정감, 루프 라인을 접목한 디자인 등 액티언의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 등 상품성에 만족감을 보였다.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시장으로 특히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 또한 현지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많아 판매 증가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에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2023년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이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수출은 지난해 12월 KGM 역대 월 최대 판매와 함께 지난해 10년 만에 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있다”며 “올해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액티언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등 수출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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