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타마고프로덕션은 5일 "QWER이 오는 4월 6일 일본 도쿄 제프 신주쿠(Zepp Shinjuku)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1, 2, QWER! in TOKYO'(이하 '1, 2, QW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타마고프로덕션 제공


'1, 2, QWER!'은 QWER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 진행하는 첫 팬콘서트다. QWER의 데뷔곡 '디스코드(Discord)'는 일본에서 별도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일본 5위를 차지했다.

'1, 2, QWER!'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코너는 물론, QWER의 대표곡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가 준비된 만큼 풍성한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QWER은 그간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데뷔 이래 선보인 모든 곡들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렸다. 이 중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오른 가운데, 해당 곡의 유튜브 음원 재생 수는 1억 회를 돌파하며 여전히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페스티벌 등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QWER은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 6개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애 걸밴드'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QWER의 일본 첫 팬콘서트 '1, 2, QWER!'의 티켓은 LAWSON TICKET을 통해 오는 9일까지 최우선 선행 예매가, 11일부터 16일까지 선행 예매가 순차 진행된다. 이후 18일부터 24일까지는 LAWSON TICKET과 eplus를 통해 최종 선행 예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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