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진현우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해 12월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여론조사공정'은 팬앤드마이크의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4일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1%를 기록했고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7.8%인 것으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해당 기관이 조사한 직전 조사 대비 2.9%포인트 상승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4.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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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사진 왼쪽)이 지난 2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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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 중 '매우 지지한다'는 36.2%, '어느 정도 지지한다'는 14.9%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중에서는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는 41.0%, '거의 지지하지 않는다'는 6.8%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0.7%를 기록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48.5%였다.
여성의 경우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이 51.4%로 나타났고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중은 47.1%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 중 윤 대통령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49.0%(부정평가 50.2%), 30대 48.6%(부정평가 51.4%), 40대는 46.9%(부정평가 51.9%)로 조사됐다. '2030세대'와 40대 등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과 그렇지 않은 응답이 오차범위(±3.1%포인트) 안에서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보인다.
50대의 경우 윤 대통령 지지응답를이 44.5%(부정평가 54.4%)를 기록했고 60대의 경우 57.8%(부정평가 : 41.1%), 70세 이상은 61.1%(부정평가 36.1%)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 방식의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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