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선 친환경 전환 촉진... 3등급 이상 최대 50억원 지원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국내항을 오가는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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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5000마력급 LNG 추진 선박./사진=KOMSA |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선박*을 건조하는 민간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 선사의 친환경선박 보급 및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 인증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0척(유선 3척, 도선 8척, 예선 5척, 화물선 2척, 기타선 2척)의 친환경선박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친환경선박 인증등급과 신조선 선가에 따라 최소 6%에서 최대 30%(한도 50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인증 등급에 따른 취득세율 감면(최대 2%p)과 친환경 연료 사용으로 인한 유류비 절감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신청자격, 신청절차 등 사업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의 ‘2025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시행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선박 통합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해운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보조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선박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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