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HJ중공업 건설부문은 5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사옥에서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서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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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중공업 건설부문이 5일 개최한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서약식./사진=HJ중공업 |
서약식에는 자문위원사로 위촉된 한국안전보건기술원 및 에스티종합안전 등 9개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자문위원회는 △안전 △보건 △건설기계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계획검토 △안전보건 교육 부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회사는 HJ중공업이 보다 전문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약식 후에는 각 파트너사 별 안전보건 전문 지원사항과 협업 계획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HJ중공업은 논의사항에 대해 반기별로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보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HJ중공업은 선진 안전보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실시해왔다. 매월 대표이사와 본사 전 임원이 각자의 책임 현장을 찾아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건설현장 안전보건문화 조성을 위한 월별 캠페인도 지속 실시 중이다.
또한 협력사 CEO를 초청하는 안전보건 간담회도 매년 실시 중이다.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해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비롯하여 의견청취를 통해 협력사에서 요청하는 안전보건 자료 및 교육자료 제공 등의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HJ중공업은 이런 노력을 통해 지난 1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시공사는 HJ중공업이 유일하다.
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출범을 통해 당사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무재해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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