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남부발전은 투병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희귀병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직원 성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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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 급여기부 및 헌혈증서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
이번 직원성금과 헌혈증서 기부는 경제적인 이유로 생명과 직결된 긴급·중요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전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모인 직원성금 6500만 원과 헌혈증서 총 218장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수년동안 본인과 가족들이 모은 헌혈증서를 기꺼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증한 직원들을 포상했다. 올해도 전사적으로 헌혈을 독려해 수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에 부담을 경감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희귀난치성 질환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물심양면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사 임직원들의 온정 나눔 기부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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