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소식을 공식화하고, 첫 번째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건 1년 5개월 만이다. 

투어 규모, 일정 등 구체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 사진=YG 제공


블랙핑크가 2022년 34개 도시, 66회차로 진행한 월드투어로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만큼 또 한 번의 기록을 기대케 한다. 

앞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의 컴백을 직접 예고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굵직한 컴백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YG 측은 "올해 블랙핑크의 폭넓은 그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별도의 프로젝트 조직을 마련했고, 컴백 준비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로 채운 한 해가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 제니, 지수, 로제, 리사는 현재 개인 소속사, 새 소속사 등으로 이적해 솔로 활동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와는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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