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서 해외 생산 공장 착공식을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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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서 해외 생산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베트남 공장은 세계 시장의 생산·유통 핵심 거점역할을 수행하며 ‘진로의 대중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인규 대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등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 응우옌 마잉 흥 타이빈성 성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 및 현지 언론사 등 약 1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82,083㎡(약 2만5천여 평)의 부지 면적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2026년 내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최대 약 500만 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하이트진로 측은 내다보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해외 소주 수출의 출발점이었던 베트남에서 해외 첫 생산 공장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시장 확대의 교두보이자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전 세계에 ‘진로의 대중화’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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