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1%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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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48포인트(1.10%) 오른 2536.7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48포인트(1.10%) 오른 2536.75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 253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04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18억원, 1594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87%), 현대차(-0.49%), KB금융(-6.70%)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2.08%), SK하이닉스(2.36%), 삼성바이오로직스(0.37%), 기아(0.71%), 셀트리온(1.51%), NAVER(1.31%), 삼성전자우(0.80%) 등이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99개, 하락종목은 282개를 기록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7002만주, 거래액은 11조6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34포인트(1.28%) 오른 740.32로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4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703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73%), HLB(-3.68%), 에코프로(-1.00%)만이 하락했다. 알테오젠(4.26%), 레인보우로보틱스(0.94%), 삼천당제약(4.46%), 리가켐바이오(5.65%), 클래시스(0.19%), 리노공업(6.40%), 휴젤(4.12%)은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4038만주, 거래액은 8조366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원 오른 1447.7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높은 1445.5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실적 영향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양식품·SK바이오팜 등 호실적을 기록한 종목들이 상승하며 동일 업종에 온기 불어 넣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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