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투자증권 회사채 2000억원 모집에 2조9000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
 |
|
▲ 한국투자증권 회사채 2000억원 모집에 2조9000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
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2년물 500억원 모집에 8650억원,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2조3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국투자증권은 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20bp, 3년물은 -23bp에 목표액을 채웠다.
한국투자증권은 최대 4000억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모집액 대비 10배가 넘는 수요는 채권 시장의 유동성 회복과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특히 민평 금리 대비 낮은 가산 금리에도 대규모 주문이 몰린 것은 한국투자증권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내 신뢰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