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5년 봄을 여는 기대작 '첫 번째 키스'가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괴물'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신작이다. 특별 시사회 등 사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공개한 '첫 번째 키스'는 映画.com, Filmarks 등 일본 주요 극장 사이트 내에서 높은 평점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호평들을 이끌어냈다.
 
사랑스러운 배우들의 열연,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만의 독보적인 연출, 무엇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빠져드는 사카모토 유지 각본의 스토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 사진=영화 '첫 번째 키스' 티저 포스터

 
'첫 번째 키스'는 대한민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전 진행된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10대부터 50대까지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전체 평균 평점 4.28점을 보여준 것. 관객 추천도 역시 4.19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친구, 지인, 가족들과 함께 봐도 손색없는 작품으로 2월 대한민국 극장가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번째 키스'는 오는 26일 대한민국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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